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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담긴 현판 편액
- Format:
- Book
- Author/Creator:
- 한국국학진흥원
- Language:
- Korean
- Physical Description:
- 1 online resource
- Other Title:
- Ttŭt i tamgin hyŏnp’an p’yŏnaek
- Place of Publication:
- 한국국학진흥원
- Summary:
- 이 책자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된 목판자료 중 '편액'을 엄선하여 분류 정리한 현판 도록이다. 주로 고건축물의 당호로 사용되기도 한 편액은 사람의 이름과 같이 건축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특별한 상징성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편액의 내용은 대부분 자신이 살고 있거나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환경을 고려하여 산천의 지명을 차용하였으며, 유가의 경전 가운데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을 만한 경계의 뜻을 지닌 촌철살인의 경구도 들어 있다. 또한 본인이 스스로 지은 아호가 있으며, 스승이나 어른으로부터 내려받은 것도 있다. 편액에는 낙관을 하지 않는 관습이 있어 글쓴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문헌 자료나 문중에 전해오는 구전을 참조하면 대부분의 경우 글쓴이를 밝힐 수가 있다. 당대의 서단을 대표하는 전문 문필가도 있고, 학문으로써 일가를 이룬 학자도 있으며, 산림에 파묻혀 후학을 지도하던 교육자도 있다. 위로는 군왕으로부터 아래로는 일개 서생에 이르기까지 그 신분이 실로 타당하며, 글씨의 심미적 측면에서도 편차의 편폭이 크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편액에 쓰인 글씨가 그 시대를 대변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정신과 학문이 하나되는 경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이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글씨가 곧 사람이자 학문임을 자각했으며, 글씨 쓰기는 마음을 바르게 하는, 즉 정심(正心)의 공부였다.
- Contents:
- 인사말 편액 목록 현판 편람 해제 논고 편액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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